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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살찌는 진짜 주범은 ‘기름’ 아닌 ‘정제 당질’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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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다가오면서 연휴 기간 체중 증가를 우려하는 다이어터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흔히 명절 음식은 ‘기름진 겉옷’ 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체지방 축적과 혈당 치솟음을 유발하는 진짜 주범은 전, 잡채, 갈비찜 등에 숨어있는 과도한 ‘정제 당질’이다.


실제로 명절에 즐겨 먹는 전은 부침가루와 밀가루옷이 당질 덩어리이며, 

잡채의 당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짭조름한 갈비찜 양념 역시 다량의 설탕과 물엿, 과일즙이 들어가며, 송편과 식혜는 멥쌀을 압축한 떡과 설탕물에 가깝다. 

이러한 정제 당질 위주의 식사는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체지방 저장을 촉진한다.


따라서 추석 연휴에는 음식을 무조건 참기보다 섭취 방식을 바꾸는 ‘당질 제한 식사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김정상 대표원장은 “추석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작정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혈당 상승을 방어하는 3단계 식사 순서 공식을 지키는 것”이라며 “식사 시 나물류 등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어 갈비찜의 살코기나 수육 등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먹은 뒤, 

밥이나 잡채, 송편 같은 당질 음식은 맨 마지막에 적당량 즐기는 것이 혈당 안정을 돕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식사 직후 식혜나 과일 등 단 디저트를 먹으면 혈당 상승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므로, 

식후에는 단 음료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명절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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