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비만학회지 2025년 6월 게재... 자가면역질환 동반 환자에도 안전성과 효과 확인

류마티스 관절염(RA) 진단을 받은 비만 환자에게 한약 치료와 식이요법을 90일간 병행한 결과,

평균 체중 감소를 보였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다이트한의원 천안점 손지영 대표원장 외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2025년 6월 《한방비만학회지》에 개제되었다.

연구는 RA 진단을 받은 남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BMI 25 이상인 비만 혹은 과체중 상태였다.

환자들은 환제 또는 정제 형태의 한약을 90일 이상 복용했고, 이와 함께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조절이 병행되었다. 일부에게는 지방분해 약침도 함께 시행되었다.

치료 결과, 평균 체중이 감소하였고, 이상반응은 일부 환자에게서 관찰되었으나,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복용 중단 사례는 없었다. 본 논문은 다기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제된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자가면역질환 환자군으로의 확대 적용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손지영 대표원장은 2025년 7월 1일 '다이트한의원 천안점'을 새롭게 개원하고,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 염증성 질환과 비만이 동반된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약 기반 체중 감량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