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난다.

새해 목표로 세운 다이어트가 체력저하, 시간부족 등의 이유로 실패했거나 

체중 감량 약물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단약 후에는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 고민인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때 빠른 감량에만 집중해서 음식 섭취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고강도 운동을 늘리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쉽게 요요현상이 발생하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면역력 저하 및 대사증후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서 말한 체중감량 약물 또한 투약 후 일정기간 동안에는 감량 효과가 크지만, 

단약 후에는 평균 10개월 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만약 요요현상을 피하고자 장기간 투약 시에는 담성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으니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건강한 감량을 위해서는 체중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 개선치료, 개인맞춤의 한방 다이어트가 꾸준히 관심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춰 식욕조절, 대사증진, 체지방 및 내장지방 연소, 혈당 안정화 등의 효과가 있는 

다이어트 한약을 처방해 체중 증가의 원인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이는 감량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에도 건강문제에 대한 염려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트한의원 창원점 김충희 대표원장은 "내 몸을 생각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는 

장기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급할수록 요요현상을 빠르게 발행하며, 잘못된 다이어트를 반복할 경우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