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은 체중이 쉽게 늘어나는 계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기초대사량이 상승해 오히려 다이어트에 유리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이트한의원 수원점 김정상 대표원장은"'겨울철에는 체온 생산을 위해 기초대사량이 평균 약 10%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이 시기는 단순히 덜 먹는 다이어트보다, 올라간 대사량을 활용해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태우는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겨울철 활동량 감소, 고열량 음식 섭취 증가, 잦은 회식 등으로 인해 이 같은 대사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김 원장은 "겨울 다이어트의 핵심은 '얼마나 적게 먹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태우느냐' 그리고 '근육을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근육량은 기초대사량의 중심 역할을 하므로, 식욕억제 위주의 단식형 다이어트나 양약 중심 감량법은

근육 감소와 대사 저하를 초래해 오히려 요요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원 인계동 한의원 다이트한의원 수원점은 개인의 체질·대사 패턴·생활 습관을 기반으로 근육 손실은 최소화하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맞춤 체질 개선 다이어트 한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상 원장은 "겨울은 다이어트의 비수기가 아니라, 체지방을 집중적으로 감량하며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황금기"라며

"대사 상승이라는 계절적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면,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몸의 리듬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의 목적은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근육은 지키고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과학적인 접근이 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라고 덧붙였다.